멘델(주)의 대표를 맡은 오범석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유전학 연구를 12년,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질환과와 유전체연구소에서 10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유전체 연구를 14년간 수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30년 넘게 유전학이라는 한 우물만을 팠습니다. 이제 그간의 유전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라는 희망을 주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인 요즘 누구나 건강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년이 되면 배도 나오고 건강검진에서 빨간색 경고등도 켜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지난 수십년 간 유전체 연구를 통하여 대단한 연구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과거에 알 수 없었던 개인의 유전적 소양을 알게 되었고, 어떤 유전형질을 갖게 되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미래 지향적인 건강관리를 할 때입니다. 나의 DNA를 통하여 나에게 적합한 건강관리를 멘델이 지원합니다.
멘델은 유전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유전형질이 어떤 질병과 연관되었는지(GWAS), 어떤 유전형질이 어떤 환경과 연관되어 있는지(GWIS), 어떻게 하면 유전정보를 이용하여 유전 위험도를 계산할 수 있는지(GPS), 또 어떻게 GPS를 이용하여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지(prediciton modeling)에 대하여 오랫동안 연구했습니다. 이러한 연구실 결과를 상용화시키기 위하여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헬스케어 회사는 유전체를 분석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임상정보 만을 이용하여 모두에게 동일한 건강관리 방향을 제안합니다. 이것이 멘델과의 차별점입니다. 멘델은 고객의 유전체를 분석해서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멘델은 개인의 유전정보를 이용하여 고객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분석하고, 유전적 특성에 맞추어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50만 명의 유전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헬스케어 회사들이 서비스하지 못했던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멘델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정신을 세우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회사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멀리 가려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회사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